감성 가득 담긴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4년 만에 돌아왔다!

감성 가득 담긴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4년 만에 돌아왔다!
엠피앤컴퍼니 제공

2016년 국내에서 초연을 올렸던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가 2019년 사연 이후 4년 만에 돌아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친숙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넘버, 배우들의 열연으로 입소문을 타며 큰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의 원작인 소설 <키다리 아저씨>는 (영어 원제: Daddy-Long-Legs)는 미국의 여류 소설가 ‘진 웹스터’가 1912년에 발표한 소설로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았다. 특히, <키다리 아저씨>는 서간체 형식을 띠고 있어 오랜 시간 동안 더욱 사랑을 받아왔다는 평이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역시 편지 내용에 따라 인물들의 시점이 이동하는 서간체 형식을 그대로 유지한 채, 두 사람의 각각의 시선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끊임없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작품이다. 한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대표적인 로맨스로 손꼽히는 동명의 원작 소설의 명성을 이을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올겨울, 많은 이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현재진행형인 마음에도 따뜻함을 건넬 예정이다.

2016년 초연부터 2019년까지 국내에서 공연된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오리지널 연출가인 존 캐어드의 탄탄한 극본과 연출, 그리고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레드북>, 연극 <태일>, <오만과 편견> 등으로 한국 대표 연출가로 자리잡은 박소영 연출의 섬세한 해석과 견고한 디렉팅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또한, 음악감독으로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차미>, <이토록 보통의>, <번지점프를 하다>, <안녕! 유에프오> 등 따뜻한 감성이 가득한 음악으로 관객들을 울고 웃게 한 주소연 음악 감독이 함께 한다. 또한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가득한 넘버들인 만큼 키보드, 첼로, 기타로 이루어진 라이브 밴드의 연주로 공연된다. 키보드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다양한 음악적 소스, 그리고 첼로와 기타가 더해주는 아날로그 사운드는 무대를 풍요롭게 채워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믿고 보는 배우들로 가득 채워진 캐스트도 공개됐다. 먼저 키다리 아저씨의 후원을 받아 대학 생활을 하며, 성장해 가는 ‘제루샤 애봇’ 역에는 지난 2019년 당당하고 사랑스러운 제루샤를 연기했던 유주혜와 더불어 김려원, 장민제가 캐스팅됐다. 제루샤가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그녀의 곁에서 도움을 주는 ‘제르비스 펜들턴’ 역에는 김종구, 김경수, 테이가 함께 한다.

한편,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지난 5일 드림아트센터 1막에서 막을 올렸으며 2024년 2월 25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