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과 관객을 새롭게 정의한다, 세종문화회관 싱크 넥스트 24‘성수 팝업’

싱크 넥스트 24 포스터 | 세종문화회관 제공
싱크 넥스트 24 팝업 체험 프로그램 – 피켓팅 게임 | 세종문화회관 제공
싱크 넥스트 24 팝업 체험 프로그램 – 굿즈 판매 부스 | 세종문화회관 제공
싱크 넥스트 24 팝업 체험 프로그램 – 우국원 작가 인터렉티브 아트 | 세종문화회관 제공

동시대 가장 주목받는 예술가의 무대, ‘싱크 넥스트 24(Sync Next 24)’를 트렌드의 최전선, 성수에서 팝업으로 가장 먼저 만난다. 세종문화회관은 5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Y173을 블랙박스 시어터로 탈바꿈시킨다. 세종문화회관 팝업 ‘시어터 이즈 더 뉴 블랙(THEATER IS THE NEW BLACK)’은 시대의 흐름을 흡수해 언제든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는 블랙박스 극장으로 동시대 예술을 담아내는 싱크 넥스트의 정체성이 그대로 녹아 있다. 무대와 관객, 공간과 장르에 대한 경계와 고정관념을 허물고 재정의해 온 싱크 넥스트는 이제 성수동에 새로운 블랙박스 시어터를 구현한다. 싱크넥스트 24 ‘성수 팝업’은 관객이 싱크 넥스트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서사를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기존 공연의 문법을 전복하는 또 다른 극장이 된다.

이는 기존 극장을 찾는 관객 너머 새로운 관객을 찾고자 하는 세종문화회관의 강한 의지를 담은 도전이다. 극장은 오랜 세월 특정 부류만 방문하고 즐기는 공간으로 인식되어 일반 대중에게는 다소 거리감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여겨져 온 것이 사실이다. 세종문화회관은 새로운 세대가 극장을 기꺼이 방문하고 즐기는 공간으로 인식할 방법을 고민하면서, 홈그라운드 광화문을 떠나 성수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제작 역량을 이곳 팝업에 결집시켰다.

《싱크 넥스트 24》 성수 팝업은 참여 아티스트의 작업관을 엿볼 수 있는 전시, 공연 예매를 게임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피켓팅 이벤트, 포스터 꾸미기 체험, 우국원 작가의 작품을 직접 교감해 볼 수 있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로 구성된다. 또한 아티스트와 호흡할 수 있는 스페셜 쇼케이스[스탠드업 코미디-김동하(5.17.), 낭독과 즉흥 퍼포먼스-백현진&최유화(5.18.)]를 통해 신선하고 색다른 공연 경험, 트렌디한 공연 예술을 소개한다. 동원 에프앤비(F&B), 번개장터, 스테들러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굿즈 제공 등 방문 시민들의 즐거움을 증폭시킨다.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의 문화적 다양성과 잠재력을 상징하는 팝업의 메카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Y173에서 바로 오늘을 사는 일상의 시민, 어쩌면 한 번도 극장을 경험하지 못했을 새로운 관객과 조우하는 것이다.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은 “우리는 거리로 뛰쳐나와 오늘의 관객을 찾는다”라며 “세종문화회관이 성수동에 팝업을 여는 것은 극장의 고정 관객 그 너머를 지향하는 움직임이고, 이것이 동시대 예술의 생존 본능”이라고 밝혔다.

싱크 넥스트 24 미디어 데이 현장 사진 | 세종문화회관 제공
싱크 넥스트 24 아티스트 – 김신록 | 세종문화회관 제공

《싱크 넥스트 24》는 지난 2년간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낸 무대에 이어 다시금 우리를 가슴 뛰게 할 동시대 첨단의 예술가들을 블랙박스 무대로 소환한다. 이번 시즌은 회화,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레이저아트 등 시각예술과 공연예술의 결합이 특징이며, 재즈, 국극, 코미디, 굿, 합창 등 새로운 장르들도 싱크 넥스트만의 실험적 확장성을 배가시켰다. <김오키 새턴발라드>, <박다울 x 유태평양 x 류성실>, <메르시어터그룹(작·연출 아미르 레자 쿠헤스타니)>, <조영숙 x 장영규 x 박민희>, <김신록 x 손현선>, <유라>, <메타코미디>, <이스트허그 x 64ksana(육사크사나)>, , <우국원> 등 10팀이 그 주인공이다. 7월 5일(금)부터 9월 8일(일)까지 총 66일간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10개 팀이 총 27회 공연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시대를 선도하는 아티스트와 블랙박스 시어터의 만남’을 모토로 22년 기획된 ‘싱크 넥스트(Sync Next)’는 지난 2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적 도전을 지속해 온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차례로 무대로 호명하며 실험성, 동시대성을 내세운 파격적인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특히 2023년에는 12개 공연 중 9개 작품이 매진을 기록하고 86%의 높은 객석 점유율을 달성하는 등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호평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세종문화회관 《싱크 넥스트 24》는 지난 16일(목) 오후 4시부터 티켓을 오픈하며 회원 및 패키지, 구독권 구매자 대상 선예매는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관람료 2.5만 원 ~ 8.5만 원, 문의 세종문화티켓 02-399-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