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박열〉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오는 6일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약 3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뮤지컬 〈박열〉은 1920년대를 배경으로, 권위와 억압에 맞서 자신의 길을 선택했던 아나키스트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국가와 사회가 정해놓은 질서에 순응하기보다 자신의 신념을 따라 살아간 두 사람의 모습을 무대 위에 담아냈다.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과 호평이 이어지며, 공연 기간 동안 예매처 평점 9.9를 기록하며 높은 관객 만족도를 보였다.
광복 81주년을 맞아 관객들과 함께한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광복절에 진행된 ‘자유인들의 축제’에서는 배우들이 작품 속 ‘자유’ 장면을 직접 시연하고, 관객들과 함께 작품의 넘버를 부르는 싱어롱 이벤트를 진행했다. 장면의 마지막에는 배우와 관객이 함께 힘차게 만세를 외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무대와 객석이 함께 호흡하며 〈박열〉이 이야기하는 ‘자유’의 의미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광복 81주년의 여름, 〈박열〉은 100여 년 전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가 남긴 이야기를 오늘의 관객들에게 전했다. 시대와 상황은 달라졌지만 자신의 신념에 따라 삶을 선택했던 두 사람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각자의 삶과 선택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작사 (주)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는 “마지막 공연까지 〈박열〉과 함께해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복 81주년을 맞아 관객 여러분과 함께 작품의 의미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공연은 막을 내리지만 〈박열〉을 통해 만난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이야기가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뜨거운 박수와 함께 막을 내린 뮤지컬 〈박열〉은 공연을 통해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삶과 신념을 조명하며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