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단 걸판이 창단 20주년 기획 공연으로 연극 늙은 소년들의 왕국을 오는 10월 24일 오후 4시,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선보인다.
2005년 안산에서 창단해 20년간 연극과 뮤지컬을 창작, 제작하며 전국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온 극단 걸판의 더욱 발전된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이번 공연에는 극단 걸판 창단 멤버이자 현재도 활발히 활동 중인 극작가/연출가 오세혁, 극단 걸판 대표/배우/연출가 최현미 외 2014년 연극 늙은 소년들의 왕국 초연을 비롯, 극단 걸판과 함께해 온 배우 도창선, 유도겸, 김춘식, 정문길, 조혜령, 김대일, 음악감독 박기태가 참여한다. 여기에 2025년 발굴된 신인 배우 이영은, 양혜리, 여정현이 합류하며, 20년 역사의 극단과 11년 역사의 작품이 만들어낼 신구 조화의 시너지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 ‘늙은 소년들의 왕국’은 셰익스피어의 비극 ‘리어왕’과 세르반테스의 희극 ‘돈키호테’ 속 두 인물이 서울역 광장에서 만나 펼치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다. 딸들에게 버림받아 방황하던 리어와 자신만의 왕국을 찾아 헤매던 돈키호테는 광장에 버려진 한 소년을 만나게 된다. 이들은 소년에게 어떤 왕국을 물려주어야 할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단 한 명의 백성인 ‘소년’을 위한 ‘왕국’을 만들고자 고군분투한다. 가장 의미 있는 이야기를 가장 재미있게 풀어내는 극단 걸판 특유의 방식으로, 현대 사회의 소외된 이들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티켓가는 전석 10,000원으로 NOL 티켓(구,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안산 시민 40% 할인을 포함한 다양한 할인 혜택은 예매처에서 확인 가능하다.극단 걸판 20주년 기념 연극 ‘늙은 소년들의 왕국’ 안산 공연은 2025 모든예술31 <경기예술활동지원 안산> 선정작으로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이 후원하며, 극단 걸판과 지피뮤지컬이 기획, 제작한다. 러닝타임은 90분이다. (문의 – 극단 걸판: 031-439-61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