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월 10일부터 1월 24일까지 신촌문화발전소에서 뮤지컬 <밤이 되었습니다, 물고기는 고개를 들어주세요>가 다시 관객을 만난다.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졸업작품으로 트라이아웃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낸 창작 뮤지컬 <밤이 되었습니다, 물고기는 고개를 들어주세요>가 정식 공연을 올린다. 트라이아웃 공연 당시, 텀블벅 284% 달성이라는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신촌문화발전소에서 초연될 공연은 더욱 강렬하고 깊이 있는 접근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작품의 내용은 가까운 미래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바다와 인간 사이에 세워진 거대한 장벽이라는 특이한 설정으로부터 출발한다. 바다로의 접근이 금지되고 ‘수생물 식용 금지법’이 시행된 세상에서, 주인공인 ‘나’는 부모님이 운영하던 ‘털보횟집’ 화재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로 살아간다. ‘나’는 스스로가 인간이 아닌 ‘물고기’라고 믿으며, 나비고기 ‘보글’과 아빠가 잡아온 방어와 함께 바다로 돌아가겠다는 꿈을 이루려는 여정을 담고있다.
<밤이 되었습니다, 물고기는 고개를 들어주세요>는 단 한 명의 배우만 무대 위에 존재하는 1인극이지만 라이브 밴드의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함께하여 ‘혼자지만 텅 비지 않은 무대’로써 강력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생생한 음악과 함께 배우의 독백과 퍼포먼스가 합쳐져 115분이라는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작품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보편적인 걱정들, 정체성의 혼란, 고독한 순간들과 같은 지금 이곳의 ‘우리’들의 감정에 귀를 기울이며 이와 동시에 ‘기후위기’라는 우리의 현실도 스쳐 지나간다. 이러한 내용이 보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위로와 공감, 따뜻한 여운을 전한다.
한편, 뮤지컬 <밤이 되었습니다, 물고기는 고개를 들어주세요>는 이번달 15일까지 텀블벅에서 프리뷰 1만원, 이외 회차 전석 5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 관람 티켓을 후원할 수 있으며, 텀블벅 후원이 종료된 이후에는 YES24티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