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여름, 무더위를 피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시원한 에어컨과 함께하는 극장에서 신시컴퍼니가 제안하는 두 편의 연극을 즐기는 것이다.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는 “새벽 2시 22분, 나보다 더 소중한 아이의 방에서 의문의 소리가 들린다”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설정으로 시작해, 관객들을 한순간도 놓아주지 않는다. 의문의 소리. 이 소리는 무엇일까? 제니의 믿음처럼 유령의 짓일까? 샘의 주장처럼 과학적인 사건일까? 인물들 간의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서로를 몰아붙이는 대사가 공연을 가득 채운다. 이 대사들은 관객의 심리를 파고들며 사건이 일어나는 순간까지 몰입하게 하며 서늘함을 만든다.
연극 <렛미인>은 피 냄새 가득한 살인사건 건 속, 외로웠던 소녀와 소년이 만나 만들어 내는 잔혹하지만, 순수한 사랑 이야기다. 소녀와 소년, 일라이와 오스카는 서로 너무 다르지만 상대에게 구원자가 되어 서로를 위로한다. 사건의 범인을 알고 시작하는 이 공연은, 두 사람의 심리를 따라가며 관객들에게 감정을 사유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공연 마지막 10분은 오리지널 연출 존 티파니가 객석에서 “제발 그만!”을 외치도록 만들었다는 이 작품의 하이라이트다.
이 두 작품은 ‘신시컴퍼니 썸머 패키지!’ 상품으로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패키지 상품은 7월 31일까지 놀 티켓(NOL ticket)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