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마지막 티켓 오픈… 9월 3일 오후 2시 일반 예매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에반 핸슨 역 박강현, 임규형, 나현우 공연 사진 | 에스앤코 제공

위로와 연결, 공감의 서사로 관객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은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주최 클립서비스 제작 에스앤코/ 프로듀서 설도권 신동원)이 오는 9월 3일 두 번째 시즌의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지난 8월 1일 개막 이후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 작품이 전하는 깊이 있는 메시지로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만큼 이번 마지막 티켓 오픈에도 관심이 모인다.

‘디어 에반 핸슨’의 마지막 티켓 오픈은 오는 9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 59분까지 충무아트센터 회원 선예매가 먼저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9월 3일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센터, NOL티켓, 예스24, 클립서비스, 메타클럽(APP)을 통해 진행된다. 예매 가능 회차는 10월 13일부터 마지막 공연인 11월 1일까지로, 이번 티켓 오픈을 통해 두 번째 시즌의 남은 전 회차가 오픈된다. 내용은 각 예매처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작품은 불안과 고립 속에 놓인 소년 에반 핸슨의 이야기를 통해 외로움과 관계, 가족 간의 소통, 타인과 연결되고 싶은 인간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소외된 현대인과 SNS가 관계에 미치는 영향 등 동시대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불안과 소외를 현실적으로 풀어내며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특히 인물들의 결핍과 상처, 선택의 이유를 따라가며 ‘나답게 살아간다는 것’과 ‘타인을 이해한다는 것’에 대한 질문을 던져 관객 스스로 자신의 관계와 모습을 돌아보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작품은 제71회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 음악상, 극본상 등 6관왕을 차지했으며, 그래미어워즈와 로런스 올리비에 어워즈 등 세계 주요 시상식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한국 초연 역시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400석 이상)과 프로듀서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2026년 두 번째 시즌은 논레플리카(non-replica) 프로덕션으로 원작의 틀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한국 창작진의 해석을 더해 인물 간의 관계와 내면을 보다 밀도 있게 담아냈다. 원작의 이야기와 음악이 지닌 힘에 한국 프로덕션만의 정서와 감각을 더하고, 한국어의 섬세한 뉘앙스를 살린 대사와 무대 언어를 통해 인물의 감정과 변화를 한층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이야기와 음악, 무대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연출과 배우들의 섬세한 표현력 역시 관객의 몰입을 높이며 <디어 에반 핸슨> 한국 프로덕션만의 색채를 완성했다.

또한 멋진 하루를 꿈꾸는 소심한 외톨이 ‘에반 핸슨’ 역의 박강현, 임규형, 나현우를 중심으로, 김선영, 신영숙, 조민호, 김수호, 강지혜, 장민제, 장현성, 정동근, 안시하, 임민영, 김강진, 윤현선, 강은세, 염희진 등이 무대에 올라 인물들의 관계와 감정을 풍성하게 그려낸다.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와 탄탄한 앙상블은 에반 핸슨을 둘러싼 가족과 친구들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며, 각 인물이 품은 감정과 선택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개막 이후에는 배우들의 열연과 작품이 던지는 메시지를 향한 관객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서툴고 위축된 모습마저 사랑스러운 에반에게 마음이 동화됐다”, “공연을 본 뒤 에반과 나 스스로에 대해 많은 생각을 안고 극장을 나왔다”, “‘나답게 사는 것’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어 좋았다” 등의 후기가 이어지며 인물의 이야기에 깊이 몰입한 관객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을 본 뒤에도 인물과 이야기를 되짚게 만드는 여운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마지막 티켓 오픈은 아직 작품을 만나지 못한 관객에게는 ‘디어 에반 핸슨’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자, 다시 한번 에반의 이야기를 만나고 싶은 관객에게는 이번 시즌 공연의 감동을 다시 마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은 오는 11월 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