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최수진,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기념 공연 클레어로 캐스팅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캐스팅 사진|NHN링크 제공

뮤지컬 배우 최수진이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기념 공연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최수진은 오는 2025년 10월 30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하는 이번 공연에서 클레어 역을 맡아 2019년 이후 오랜만에 관객들과 재회한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근 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윌 애런슨(Will Aronson)과 박천휴의 대표작으로, 2015년 트라이아웃 공연, 2016년 국내 초연을 거쳐 2024년까지 총 다섯 시즌 공연됐다. 또한 2024년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제78회 토니 어워즈 작품상, 극본상, 작곡작사상, 연출상, 무대디자인상, 남우주연상 등 총 6관왕을 석권했다. 한국 작가가 공동 집필하고 한국에서 초연되었으며 한국을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 토니 어워즈에서 수상한 최초의 사례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최수진은 <올랜도 in 버지니아>, <지킬 앤 하이드>, <라흐 헤스트>, <웨스턴 스토리>, <사의 찬미>, <아가사> 등 다채로운 무대에 출연하며 섬세한 연기와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초연 2016년과 재연 2018년 시즌 ‘어쩌면 해피엔딩’에서 특유의 사랑스러운 연기와 따뜻한 음색으로 “잔잔하면서도 섬세한 연기가 깊은 울림을 전해줬다”, “한 장면 한 장면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등 호평을 이끌어냈다.

10주년 기념 공연에 다시 합류한 최수진은 “뜻깊은 시기에 다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고, 다시 한번 그때와 변함없는 감동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 그녀가 그려낼 클레어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아름다운 이야기에 기대가 높아진다. 

한 편,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10월 30일부터 2026년 1월 2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