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팬레터’ 히카루 생일 파티 드레스코드 이벤트 성료

히카루 생일파티 이벤트 현장 사진 | 라이브(주) 제공

뮤지컬 ‘팬레터’ 10주년 기념 앵콜 공연이 개막을 앞두고 관객들을 위한 이색 이벤트를 마련했다.

제작사 라이브(주)는 지난 4일,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1층 로비에서 뮤지컬 ‘팬레터’ 10주년 기념 앵콜 공연을 기념하며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극 중 캐릭터인 ‘히카루’의 생일을 맞아 배우와 관객이 함께하는 생일 파티를 준비한 것. 네 명의 히카루 역 배우 소정화, 강혜인, 이봄소리, 허윤슬이 히카루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관객들에게 직접 원고지 모양 쿠키와 엽서를 증정하며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은 수많은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작품을 향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많은 관객이 미리 제시된 ‘파티 드레스 코드’에 맞춰 히카루와 꼭 닮은 모습으로 현장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극 중 히카루의 무대 의상인 뉴스보이 캡 과 부츠, 흰색 블라우스와 플레어 스커트, 케이프 코트, 붉은색 원피스, 코사지 중 하나를 착용하고 생일 파티에 참석한 관객에게는 뮤지컬 ‘팬레터’ 10주년 기념 앵콜 공연 전석 40% 할인권이 추가로 제공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직접 제작한 의상을 입고 참석한 관객부터 친구나 가족과 함께 의상을 맞춘 관객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적극적으로 이벤트에 참여하여 파티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SNS를 통한 ‘거울 인증사진 콘테스트’도 함께 진행되었다. 포토존에 설치된 거울 앞에서 드레스 코드에 맞춰 차려 입은 자신의 모습을 촬영한 후 해시태그(#뮤지컬팬레터앵콜 #히카루생일축하해)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히카루 역 배우들이 직접 선정하는 네 명의 당첨자에게는 ‘팬레터’ 10주년 기념 앵콜 공연 전 캐스트의 사인 프로그램북과 VIP석 초대권(1인 2매)이 증정될 예정이다.

앵콜 개막 전부터 관객 참여형 이벤트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뮤지컬 ‘팬레터’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김유정과 이상 등 당대 문인들의 모임인 ‘구인회’의 일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창작된 팩션 뮤지컬이다. 천재 소설가 김해진과 그를 동경하는 작가 지망생 정세훈, 그리고 김해진의 뮤즈이자 비밀에 싸인 작가 히카루의 이야기를 통해 문인들의 예술혼과 사랑을 매혹적으로 그려낸다. 이번 10주년 기념 앵콜 시즌에서는 ‘김해진’ 역 강필석, 김재범, 김경수, 이규형, ‘정세훈’ 역 문태유, 문성일, 윤소호, 홍기범, ‘히카루’ 역 소정화, 강혜인, 이봄소리, 허윤슬이 완벽한 시너지로 무대를 빛낼 전망이다.

뮤지컬 ‘팬레터’는 2016년 초연 이후 탄탄한 서사와 매혹적인 음악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팬덤을 구축했다. 또한 대만,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 진출에 이어 영국 런던 쇼케이스까지 성료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K-뮤지컬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월 예술의전당에서 10주년 기념 공연이 성황리에 폐막한 가운데, 이어지는 대학로 공연 역시 ‘팬레터’의 위상을 다시 한번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뮤지컬 ‘팬레터’ 10주년 기념 앵콜 공연은 오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