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팬레터’, 10년 역사 증명한 밀도 높은 서사와 섬세한 열연으로 호평

뮤지컬 ‘팬레터’ 10주년 기념 앵콜 공연 사진 | 라이브(주) 제공

뮤지컬 ‘팬레터’가 10주년 기념 앵콜 공연을 통해 대학로에서 다시 한번 독보적인 흥행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17일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팬레터’는 개막 첫 주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변함없는 작품의 가치를 증명했다. 10년의 역사가 응축된 밀도 높은 서사와 서정적인 음악이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각종 예매처에서 실관람객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뮤지컬 ‘팬레터’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김유정과 이상 등 당대 문인들의 모임인 ‘구인회’의 일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창작된 팩션 뮤지컬이다. 천재 소설가 김해진과 그를 동경하는 작가 지망생 정세훈, 그리고 김해진의 뮤즈이자 비밀에 싸인 작가 히카루의 이야기를 통해 문인들의 치열한 예술혼과 사랑을 매혹적으로 그려내며 매 시즌 ‘팬레터 앓이’ 신드롬을 일으켜 왔다.

실제로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예매처 후기를 통해 “왜 오래 사랑받는지 알 것 같다. 창작 뮤지컬의 자존심이라 할 만한 작품”(tjo******), “볼 때마다 전율이 돋는다. 어쩌면 이렇게 매번 소름 돋게 할 수 있는지 대박”(zza***)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편지 한 장이 이렇게까지 마음을 건드릴 줄 몰랐다”(yel*******), “어쩜 대사를 이렇게 시적이고 아름답게 쓰셨을까”(khm******) 등 작품 특유의 문학적 감수성과 깊은 여운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호평도 뜨겁다. 이번 시즌은 역대 캐스트의 귀환과 새로운 에너지를 더할 실력파 배우들의 합류로 완벽한 시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관객들은 “자기 옷을 딱 맞게 입은 배우들 연기가 일품”(khm******),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너무 가슴 시리고 또 따뜻하게 다가왔다”(sjn****)며 캐릭터의 감정선을 밀도 있게 그려낸 배우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로써 뮤지컬 ‘팬레터’는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쌓아온 탄탄한 완성도를 바탕으로, 시대를 초월하는 예술의 생명력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관객들은 “10주년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공연”(jdo*******), “여러 번을 봐도 항상 감동적이고 또 보고 싶어지는 뮤지컬”(cal***)이라며 국내 대표 스테디셀러 뮤지컬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냈다.

한편,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증명하며 감동의 무대를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팬레터’ 10주년 기념 앵콜 공연은 오는 6월 7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