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 연기자와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약 중인 아이코닉한 스타 이성경이 드디어 자스민으로 뮤지컬에 데뷔하며 오래 품은 꿈을 이뤘다.
크리에이터가 “그의 ‘A Whole New Wolrd’를 보는데 눈물이 났다”라고 털어놓을 정도로 그의 꾸밈없는 맑은 목소리는 감정을 오롯이 전했다.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 당당한 모습과 눈길을 빼앗는 고혹적인 비주얼의 싱크로율로 합격했다. 뮤지컬에 대한 애정과 여러 차례 화제가 된 빼어난 노래 실력으로 뮤지컬 진출 0순위 후보였지만 소중해서 더 어려운 도전이었다. 처음으로 동경하던 새로운 세상을 경험한 자스민과 뮤지컬을 향한 이성경은 간절함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마침내 성벽을 넘어서는 모습이 서로 닮아있다.
<알라딘> 초연 소식에 용기를 낸 그는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했지만 진심을 다해 오디션에 임했다. 대사와 음악, 극의 상황이 시작되니 금세 몰입되었다. 극과 음악이 주는 힘이 얼마나 큰 작품인지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라며 오디션을 떠올렸다. “뮤지컬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꿈꿔왔기에 늘 제 스스로에게 ‘시작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컨디션인지 자문하면서 조심스러웠던 마음이 컸다. ‘언젠가 꼭 뮤지컬 무대에서 꿈을 펼치고 싶다’고 생각만 했던 제게 별처럼 날아와 준 마법 같은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모델로 데뷔 후 연기자로서 10년 가까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그는 최근 SBS ‘낭만닥터 김사부 3’, 디즈니+ ‘사랑이라 말해요’ 등 독특한 개성의 캐릭터부터 털털함과 사랑스러움으로 로맨틱 코미디와 멜로, 정극 연기까지 소화하고 있다.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컬래버 등 음악적 활동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그는 모델에서 드라마, 아티스트로 이어지는 새로운 행보에 언제나 신중하고 성실했다. 그의 뮤지컬 배우로서의 용기가 더 반가운 이유다.
Q. 왜 <알라딘>이고 자스민이었을까?
어린 시절 애니메이션 영화로 ‘알라딘’을 처음 접했다. 감정을 꾸밈없이 순수하게 표현하며 부를 수 있는 디즈니 음악을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A Whole New World’는 정말 하늘을 나는 듯 황홀하고 자유로운 기분이 들게 해주는 곡이라 즐겨 불렀었다. 오랜 세월 동안 뮤지컬 무대를 진심을 다해 바라고, 꿈꾸고, 준비해왔다. <알라딘> 한국 초연 소식을 접하고 더 이상 뮤지컬이라는 오랜 꿈을 미룰 수가 없어 떨리는 마음으로 오디션에 참여하게 되었다. 조금이라도 익숙하고 자신 있는 음악들로 다가가면 보시는 분들도, 연기하는 저도 조금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거라는 생각했기에 더욱더 용기 낼 수 있었다. 더 이상 오래 간직해 온 꿈을 미루지 않고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두었는데 나에게 별처럼 날아와 준 마법 같은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나 감사하다.
Q. ‘A Whole New World’는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가
노래로 황홀한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게 참 좋았다. 감정을 연기와 노래로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게 뮤지컬이었고, 디즈니에 나오는 모든 곡들이 나에겐 그랬다. 노래 부르기 전에 목풀기로 이 노래를 불렀을 정도로 제게 자유롭고 황홀한 기분을 안겨주었다. ‘이제는 내가 무대에서 부르는 노래가 되겠다’ 이런 상상만 해도 행복함에 두근거리고 눈물이 날 것 같다. 어디에서 어떻게 부르든 이 곡을 부를 때면 나도 모르게 행복한 표정이 나오고기분이 황홀해지는데 무대에선 어떨지 더욱 기대된다.
Q.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저도 뮤지컬 ‘덕후’의 한 사람으로서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좋은 공연이 한국에 들어온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면 정말 떨리고 설렌다. 그런 <알라딘>의 한국 초연에 함께 하게 되어 굉장히 영광이다. 관객의 입장에서 무대를 볼 때마다 설렜고, 그 설렘을 주체하지 못해 주변에 전파하던 그 열정이 문득 떠오른다. <알라딘>이 여러분에게 그런품으로 남을 수 있게 함께 빠져들고 행복하게 즐기실 수 있는 매력적인 자스민이 되도록 하겠다. 많은 기대와 응원, 관심 부탁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