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탄생시킨 세계적 연출가, 26년 만에 한국 관객 만난다… 스티븐 달드리 연출 내한 확정

스티븐 달드리 연출 | 신시컴퍼니 제공

영화 <빌리 엘리어트>, <디 아워스>, <더 리더>로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오르고, TV 시리즈 <더 크라운>과 연극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The First Shadow)>로 전 세계 대중문화계를 제패한 거장 연출가 스티븐 달드리(Stephen Daldry)가 오는 2026년 4월, 생애 첫 한국 방문을 확정 지었다.

이번 방한은 그의 기념비적인 데뷔작이자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한국 공연을 축하하고, 직접 한국 관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전격 결정되었다.

스티븐 달드리는 2000년 영화 <빌리 엘리어트>로 화려하게 데뷔하며 전 세계에 ‘빌리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후 이 작품을 직접 뮤지컬로 재탄생시키며 토니상과 올리비에상을 휩쓰는 등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독보적인 연출력을 증명해 왔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크라운>으로 에미상을 석권하고, 연극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The First Shadow)>로 런던과 브로드웨이에서 흥행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현존하는 최고의 연출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그는 오는 4월 12일,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프리뷰 첫 공연 시작 전, 무대에 올라 한국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자신의 예술적 뿌리인 <빌리 엘리어트>의 한국 공연에 대한 기대감과 한국 팬들에 대한 감사를 직접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꿈을 향해 날아오르는 소년 빌리의 감동적인 여정을 그린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오는 4월 12일부터 7월 26일까지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