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겨울 시즌 두산아트센터 교육 프로그램 공개, 심완선, 박해울, 안담, 김수빈, 권은혜 등 공연∙문학∙미술 분야 창작자 다수 참여

두산아트센터 교육 프로그램 | 두산아트센터 제공

두산아트센터는 2024년 12월까지 겨울 시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4년 겨울 시즌에는 여름에 이어 커뮤니티형 프로그램인 <리딩 클럽>, <스몰 토크>, <아트 클래스>를 진행하며 대중 강연 프로그램 <두산아트스쿨: 미술>로 관객들과 다채롭게 만나고 있다.

EStudio DAC 리딩 클럽 진행 사진, 김연재 극작가 | 두산아트센터 제공

<Studio DAC: 리딩 클럽>은 여럿이서 책이나 텍스트를 읽고 대화하는 독서 모임이다. 주제와 텍스트를 선정해 모임의 안내자인 클럽장과 함께 사유하고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시즌은 연극 <없는 시간>, <매립지>, <복도 굴뚝 유골함>을 쓴 김연재(극작가)가 ‘텅 빈 무덤의 목소리’를 주제로 각자의 삶, 연극 그리고 희곡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12월에는 『그러나 누군가는 더 검은 밤을 원한다』 저자 우다영(소설가)이 클럽장으로 참여해 SF 속 세계를 읽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Studio DAC: 스몰 토크>는 문화예술 분야의 기획자, 창작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소규모 강연 프로그램이다. 창작자의 일상과 작업방식, 창작과정에 대해 쉽게 들을 수 없었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생각하고 대화를 나눈다. 오는 11월과 12월에 Studio DAC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11월에는 ‘번역–해석하고 전달하기’를 주제로 연극, 뮤지컬, 출판 등 다양한 분야의 번역가들이 이야기를 들려준다. 연극 <크리스천스>, <생활의 비용> 등을 번역한 정지수(번역가·연출가·드라마터그), 도서 『눈부시게 불완전한』을 번역한 하은빈(작가), 뮤지컬 <알라딘>, <시라노>, <물랑루즈!> 등의 한국어 대본을 쓴 김수빈(번역 작가)이 각자의 자리에서 첨예하게 활동해 오며 경험한 번역 작업,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민을 이야기한다.

12월에는 ‘장르문학-다른 세계를 상상하기’ 주제를 가지고 장르 문학 작가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지막 마법사』, 『외계행성: EXOPLANET』 등을 쓴 해도연(SF작가), 『SF와 함께라면 어디든』, 『우리는 SF를 좋아해』 저자 심완선(SF평론가)과 《기파》로 2018년 제3회 과학문학상 장편부문 대상을 수상한 박해울(소설가)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Studio DAC 아트 클래스 사진, 이성직 연출가 | 두산아트센터 제공

<Studio DAC: 아트 클래스>는 창작자와 함께 누구나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짧은 워크숍 프로그램이다. 11월에는 <러브 앤 인포메이션>, <엔젤스 인 아메리카> 등에 출연한 배우 권은혜가 ‘지금, 여기, 우리 안에 존재하기’를 주제로 움직임 클래스를 진행한다. 우리 주변의 공간과 자신의 몸을 감각해볼 예정이며 일반인, 배우 대상 클래스를 진행한다. 또한 DAC Artist 강동훈(극작가)이 희곡 쓰기 클래스를 진행한다. 강동훈은 <그게 다예요>로 제60회 동아연극상 희곡상을 수상한 극작가로 이번 클래스에서 참여자들과 함께 자신만의 희곡을 완성해 볼 예정이다.

12월에는 『친구의 표정』, 『소녀는 따로 자란다』를 쓴 안담(작가)이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글을 쓰기’라는 주제로 에세이 쓰기 클래스를 진행한다. 마지막 아트 클래스는 ‘창작집단 여기에 있다’의 박세련(연출가)이 ‘1년 농사 되돌아보고 내년 농사 계획하기’의 이름으로 올해를 회고하고 내년을 계획해보는 쓰기 클래스를 맡았다.

지난 10월 진행한 33차 <두산아트스쿨: 미술>은 현대미술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대중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남성택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불, 흙, 물, 공기 그리고 건축’을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남성택은 불, 흙, 물, 공기의 관점에 각각 입각해 과거부터 현대까지 건축을 다양한 방식으로 살펴보았고 매주 목요일마다 약 300여명의 관객들과 만나며 마무리했다.

두산아트센터는 지난 2024년 6월 커뮤니티형 교육 전용 공간으로 Studio DAC(스튜디오 DAC)를 신규 개설했다. Studio DAC는 문화예술을 함께 경험하며 만들어가는 공간을 지향한다. 약 150m² 규모의 공간으로 강연, 체험 워크숍, 리딩 클럽 등 다양한 소규모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산아트센터는 2008년부터 문화예술, 인문학까지 매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두산아트스쿨>은 ‘두산아트스쿨: 미술’, ‘두산아트스쿨: 공연’,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등 대중 강연에서부터 워크숍까지 다양한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두산인문극장>은 매년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다양한 분야의 관점으로 강연을 선보인다. 올해는 Studio DAC에서 진행하는 커뮤니티형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두산아트센터 교육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다. 예약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 두산아트센터 02-708-5001 webmaster@doosanartcenter.com

두산연강재단 두산아트센터는 두산 창립 111주년을 기념하여 2007년 새롭게 문을 열었다. 연강홀, Space111, 두산갤러리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며 각자의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새로운 시도를 응원하며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에서부터 인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매년 공연, 전시, 교육 등 총 40여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나며 2023년에는 백상예술대상 ‘백상 연극상’, 2019년 동아연극상 ‘특별상’, 2013년 대한민국연극대상 ‘예술문화후원상’,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콘텐츠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11년 메세나 대상 ‘창의상’ 등을 수상하며 문화예술계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