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NEW 스포츠 가족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가 시원한 타격음과 함께 재연의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차주 9일까지 계속된다.
2023년 7월에 초연된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는 창작 뮤지컬 세계화의 선두주자 라이브㈜와 우리별 이야기, 문화 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공연장 (재)부산문화회관이 약 2년에 걸쳐 공동 기획한 작품이다.
국내 인기 스포츠 야구를 소재로 유소년 야구단의 성장담을 그린 작품으로, ‘마린스 리틀 야구단’이 전국 최강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따라간다. 패배해도 꺾이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이 작품의 감동 포인트다. 특히 이번 재연은 국내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신선호 안무가가 합류해 오프닝 장면, 응원 장면, 경기 장면 등 작품의 하이라이트 장면에서 더욱 역동적인 군무로 큰 박수 갈채를 이끌어냈다.
이번 시즌에 원 캐스트로 출연하며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아역배우 6인방 김주혁, 김주안, 김예성, 박시우, 정혜람, 이산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는 유소년 야구단 마린스 리틀 야구단의 이야기를 그리는 만큼, 아역배우들의 역할이 그 어떤 작품보다 중요한 작품. 초연부터 ‘마린스 리틀 야구단’을 책임지고 있는 아역배우들은 지난 일 년 동안 훌쩍 자란 키만큼 폭풍 성장한 실력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개막 첫날 객석을 가득 메운 초등학생 관람객은 공연 마스코트 마린이 등장부터 뜨거운 환호를 보냈으며,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생동감 넘치는 리액션으로 공연장 분위기를 달궜다. 공연장을 찾은 한 관객은 “아역배우들이 초중학생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뛰어나다”라며 “아이들의 열정과 실력이 작품에 대한 감동을 두 배로 만들어줬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번 재연 역시 초연에 이어 부산광역시 청년정책담당관 ‘신진청년예술인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지난 2월 부산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우 김정민, 이정민, 최영우, 황성환도 열정 넘치는 무대로 신진청년예술인 발굴의 의미와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은 이들 네 배우를 포함해 초연부터 참여한 지역 배우 7명과 기획, 홍보, 스태프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청년예술인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시즌의 또 다른 기대 포인트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다. ‘야구왕, 마린스! 타투 스티커’ 증정 데이, 특별한 사인지에 배우들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사인회, 공연의 마스코트 마린이와 함께 찍는 즉석사진 포토타임, 이번 시즌은 각양각색의 이벤트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타투 스티커 증정은 6월 6일, 사인회 이벤트는 6월 7일과 8일, 마린이 즉석사진 포토타임은 6월 9일에 진행된다.

